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선임이 수개월째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얼마전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조건을 내세웠다.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빠르고', '용맹하게', '주도하는' 축구철학을 갖고 선임할것이라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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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기술철학 및 기술정책', '연령별 대표팀 운영 시스템', 'KFA 게임 모델 및 적용' 등에 대해 발표했다.
기술철학, 연령별 대표팀 운영 계획, 게임 모델 등을 포함한 'Made In Korea'라는 이름의 대표팀 경쟁력 강화 전략을 공개하면서, '빠르고(Fast), 용맹하게(Fearless), 주도하는(Focused)'이라는 슬로건까지 함께 소개했었다.
이에 맞는 지도자를 선임하겠다고 나선 대한축구협회는 12명의 외국인 감독 후보를 다시 재차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내 감독들도 포함해서 다각도로 체크하겠다고 밝혔었다.
먼저 외국인감독을 후보 중에는 현재 몸값과 현실에 맞지않는 후보들이 나열되어 있었다.
이것은 즉, 국내파 감독을 선임하기 위한 작전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먼저 국내파 감독으로는 홍명보 현 울산현대 감독과
황선홍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 그리고 신태용 현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감독, 박항서 전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 그리고 2경기 임시감독을 지낸 김도훈 전 울산현대 감독 등이 있다.
여기서 주목할것이 있다.
황선홍 대전 감독은 앞서 임시감독으로 2경기를 지휘했다. 이 경기가 지난 후 축구대표팀 감독후보중 황선홍 감독이 선임될 확률이 상당히 높았다고 한다.
그러나 올림피예선 참패로 올림픽 진출을 하지 못한 황선홍 감독은 A대표팀 감독 후보에서 조용히 사라졌다.
두번째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은 현재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인 정해성 위원장과 같은 대표팀 코치였다. 그러나 박항서 감독은 현재 방송 출연 등으로 조용히 다시 후보에서 제외되고 있다.
이제 신태용 현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다.
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와의 계약이 아직 남아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장은 신태용 감독이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 제의를 받으면 보내주겠다고 했다. 현실적으로 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에서 영웅급 대우를 받고 있다. 감독 연봉은 물론 집, 대우 , 거기에 광고까지 약 50여억원 정도의 수입이 있을것이라는 축구 관계자들의 증언들이 있다.
신태용 감독은 돈과 상관없이 임시 감독이 아닌 정식 감독으로 제대로 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현재 임무를 맡기에 상황이 편하지는 않을것이다.
또 홍명보 현울산현대 감독은 항상 감독후보에 올라있다. 월드컵도 대표팀감독으로 참가했고 경험도 많고 카리스마도 많다. 그렇기에 접합한 감독 후보라는 다수의 의견이 있다.
그러나 홍명보 감독은 현재 울산현대 감독으로 있고 K리그 감독빼오기의 희생양이 또 될수 도 있기에 대한축구협회가 모험을 걸면서까지 홍명보 감독을 빼오지는 않을것이다.
또 홍명보 감독은 급한불을 끄자도 홍명보 감독이 선임되엇 수년간 욕을 먹었다. 이번에는 홍명보 감독이 순순히 승낙하지는 않을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다.
그러면 최근 2경기 임식 감독을 맡아 온 김도훈 감독이
거의 기정 사실화 되고 있다는 축구관계자들의 말들이 올라오고 있다.
김도훈 감독은 현재 클럽 소속도 아니며 무직 상태이다.
김도훈 감독은 카리스마도 있고 공격적인 전술과 최근 2경기에서 보여준 과감한 선수 선발 등으로 대한축구협회에서 많은 점수를 얻었을 것이다.
다만 상대는 약체로 평가받는 싱가포르와 중국을 상대로 펼친 경기여서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김도훈 감독 또한 감독 선임과정에서 대한민국 축구를 위해서 승낙했다고 밝혔었다.
정식 감독으로 선임되기를 바라고 있을수도 있다.
그럼 김도훈 감독은 과연 누구인가!
선수로는 엄청난 활약으로 대한민국 9번 스트라이커의 모습을 보였다.
1998 프랑스 월드컵 국가대표
1995~2003.1 전북 현대 모터스
1993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남자 축구 국가대표 등으로 수많은 국제대회와 리그 득점왕 등을 차지 했었다.
은퇴 할때까지는
2003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2003.1~2005.12 성남 일화 천마
2002 북중미 골드컵 국가대표
2001.5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국가대표
2000 시드니 올림픽 남자 축구 국가대표
1998~2000 비셀 고베 (일본)
일본 j리그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쳤었다.
김도훈 감독은 선수 은퇴 이후 지도자를 밟기 시작했다.
2005.12 성남 일화 천마 코치부터 시작하여
2013.1 강원 FC 코치
2014~2015.1 U-19 청소년대표팀 수석코치를 지냈다.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2015.1~2016.8 인천 유나이티드 FC 감독자리에 앉았었다.
2016.11~2020.12울산 현대 감독
2021.5~2022.8 라이언시티 세일러스 (싱가포르) 감독
등을 클럽 우승도 맛보았다.
카리스마 넘치는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대한축구협회는 김도훈 감독을 선임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들이 다수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젊고 슈퍼스타들이 즐비해 있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서는 카리스마도 중요하지만 이런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에게 전술적인 내용과 이끌어 줄수 있는 리더쉽 또한 중요하다고 본다.
이에 김도훈 정식감독 내정이 기정 사실화 되고 있다는 축구관계자들의 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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