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녀 오해받은 프로농구 허웅 전여자친구 카라큘라 고소했다.

 

프로농구 선수 허웅의 전여자친구였던 여성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유튜버 '사이버렉카' 카라큘라(본명 이세욱)를 고소했다.

 

프로농구 선수 허웅의 전여자친구였던 여성 A씨의 법률대리인은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사이버렉카' 유튜버 카라큘라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카라큘라는 유튜브를 통해 세 차례에 걸쳐 허웅의 전여자친구에 대한 허위 사실 9종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은 '사이버 렉카' 유튜버 카라큘라는 허웅의 전여자친구의 지인 등을 인용해 유흥업소 출신으로 수 차례 낙태 경험과 허웅과 교제 당시에도 남성 3명과 조건 만남·스폰을 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허웅의 전여자친구가 60~70대 남성과도 교제했고 허웅이 아닌 다른 남성과 사이에서도 임신했지만 낙태하는 조건으로 고가의 수입차 람보르기니 차량을 받았다고도 했다.

 

한편 '사이버 렉카' 유튜버인 카라큘라는 “저는 프로농구 선수 허웅의 전여자친구의 법률대리인을 비난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저를 허위사실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고 하면, 저는 이것이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변경되는 순간, 저는 제 나름대로 어마어마한 언플을 하겠다”며 “언플은 나도 잘한다”고 했다.

또 유튜버 카라큘라는 1천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 공갈을 독려하고 서모씨로부터 수천만원을 공갈한 혐의를 받은 것에 이어, 해명 녹취 자료를 조작한 의혹을 받는 카라큘라는 이에 대한 해명을 하지 못한 채 유튜버 활동을 접었다.

 

유튜버 카라큘라는 허웅과 전여자친구의 사생활 논란을 다루면서 일부 제보자들로부터 받은 자료 등을 악의적으로 조작 또는 편집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사이버 렉카'로 알려진 유튜버 카라큘라는 자신의 제보자와 통화한 녹취 등을 동의 없이 방송에 공개하고 이에 대한 항의를 받은 것으로도 확인됐다.

 

이외에도 사건과 전혀 관계 없는 인물의 사진을 의도적으로 공개해 사진 속 인물이 ‘유흥업소 관계자’라고 낙인을 찍어 사실상 허위주장을 한 의혹도 받고 있다.

이러한 소재거리로 구독수와 영상 시청을 유혹하여 확인되지 않는 사실을 마치 사실인것 처럼 하여 피해자들에게 상처를 주었다.

이에 해당 피해자들은 유튜버 카라큘라에 대해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버 카라큘라는 계속되는 자료 조작, 녹취 조작 의혹 등에 대해선 별다른 해명 없이 영상을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하며, 갑자기 더이상 유튜브를 하지 않겠다고 하며 방송을 접었다.

 

마지막으로 '사이버 렉카' 유튜버 카라큘라는 "쯔양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사실이 없다"면서도 "사기 등으로 구속되어 있는 BJ수트로부터 3000만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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