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전청조 약혼자 남현희 결국 '제명' 당했다.

 

펜싱 금메달 리스트 남현희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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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국가대표 펜싱영웅인 전청조 전 약혼자 남현희 씨가 서울펜싱협회로부터 최고 수준의 징계인 '제명' 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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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남현희는 처분이 확정될 경우 지도자로서는 더이상 지도를 할 수 없게 되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청조 전 약혼자 남현희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펜싱 아카데미의 수석코치가 미성년자 여학생들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사실을 알고도 남현희씨는 신고하지 않은 혐의와, 동업자 전 약혼자 전청조 씨가 학부모들에게 피해자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할 때 이를 제지하지 않아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데 가담한 혐의 등으로 '징계'를 요구받았었다.

 

서울시 펜싱협회는 "사안의 중대성으로 보아 징계의 감경을 적용하지 않는다"라며 징계 기준에 의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체육인의 품위를 훼손하는 경우'에 해당해 가장 강력한 처벌 조치인 '제명;을 결정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펜싱협회는 공식 발표 이전까지 해당 문제에 대해 "개인 정보로 인해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인 바 있었다.

전청조 전약혼자 남현희 씨는 서울시 펜싱협회로부터 받은 '제명 징계'에 대한 재심을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징계 처분이 확정될 경우 펜싱영웅 남현희 씨는 지도자 신분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고 밝혔다.

 

남현희씨는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리스트6개 인 전 펜싱 국가대표였다.

 

징계가 확정될 경우 남현희씨는 지도자 자격 박탈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 '펜싱 영웅' 남현희의 추락의 끝은 어디까지 일지 관심이 주목된다.

이와 같은 징계 처분은 지난 3월 스포츠윤리센터가 남현희에게 '징계 요구'를 의결한 데 따른 조치다.

스포츠윤리센터는 남현희가 학원 수강생들의 인권이 침해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신고하지 않는 등 지도자로서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징계 요구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청조씨는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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