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A대표팀 축구감독으로 울산현대 홍명보 감독을 재선임 했다.
홍명보 울산현대 감독은 2014년 월드컵 1무 2패 저조한 성적으로 물러난 후 정확히 10년만에 다시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이에 많은 축구관계자들은 대한축구협회 일처리에 대해서 상당한 불만을 가지고 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배경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이였던 정해성 위원장이 스스로 물러난 뒤 이임생 기술이사가 직접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이 기자회견을 통하여 공개 됐다.
100여명의 외국인 감독과 국내감독을 후보로 올려놓고 추스리는 과정에서 외국인감독들이 고사 하고
최종으로 3명 남짓 후보들이 남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 선덜랜드 감독인 기성용 스승으로 알려진 포옛 감독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리치시티 감독인 바그너 감독, 그리고 호주 대표팀 감독인 아놀드 감독 등 3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임생 기술이사는 스페인으로 출국하여 포옛 감독을 만나고 독일로 다시 출국하여 바그너 감독을 만난것으로 알려졌다.
포옛 감독을 향해서는 이임생 기술이사는 "벤투감독처럼 빌드업을 중심으로 하는 감독" 이라고 표현하였고 후방에서 미드필더 경쟁을 통하여 빌드업을 한다라고 알려졌다. 이는 한국축구와 맞지 않는다고 이임생 기술이사가 전했다.
또 바그너 노리치시티 감독은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통하여 전개하는 감독전술이라고 칭했다.
이도 벤투감독이 만든 빌드업과 맞지않는다고 이임생 기술위원장은 전했다.
그럼 포옛 감독이 말한 빌드업과 벤투 감독이 말한 빌드업이 다르면 벤투 감독을 선임했어야 한다.
또 바그너 감독에 전방 압박은 최근 세계 축구 기본으로 모든팀에 강한 압박을 한다. 이는 세계적 트렌드이다. 그럼에도 벤투 감독에 빌드업과 맞지않고 한국축구와 맞지 않는다고 했다. 한국축구는 수비에서 뻥 축구인데 중국 감독이 맞는걸까?
벤투감독의 빌드업을 기반으로 한다면 포르투갈 감독이나 스페인 감독을 선호했어야 한다. 아니면 벤투 감독을 다시 불렀어야 한다.
홍명보 감독을 선임하게 된 배경은 K리그에서 기회창출과 압박 등 1위라고 이임생 기술이사는 말했다. 압박은 바그너 감독이 잘한다. 그럼 김천상무 감독이 선임됐어야 했다.
여기서 대한축구협회는 애초 외국인감독을 선임한다고 해놓고 결국 돌고 돌아 홍명보 감독을 선임하게 된 배경이 궁금하지 않나??
이임생 기술기사는 유럽을 돌고 감독후보를 만나서 제대로된 면담이 이뤄졌을리가 없다.
결국 빈손으로 오게 되어 홍명보 감독에게 "우리 좀 살려달라" "한번만 홍명보 감독이 좀 해줘라" 라고 했을것이고 울산현대 구단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현대 그룹이기 때문에 찍소리 못하고 그냥 넘겨줬을것이다.
외국인 전술코치 2명과 외국인 감독과 비슷한 연봉을 홍명보 감독에게 제시 한다고 전했다.
외국인 전술 코치2명이였으면 처음부터 외국인 감독이였어야 하는게 맞다. 앞뒤가 전혀 안맞는 대한축구협회다.
마지막으로 이임생 기술위원장은 본인이 책임지겠다고 했지만 축구팬들은 이임생 기술이사가 책임을 지건 안지건 돈을 벌건 안벌건 관심없다. 왜 축구팬들이 이임생 기술이사가 책임지냐 마냐를 생각해야 하는가!
이임생 기술이사는 정몽규 협회장 심부름이다.
즉 정몽규 협회장이 퇴진해야 한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비전을 제시 했었다.
철학과 비전을 제시하고 혁신을 외쳤다.
어느것이 철학이고 비전이고 혁신인지 묻고 싶다.
k리그가 잘되어야만 대표팀이 잘한다.
k리그 감독을 빼와놓고 k리그를 말할 수 있을까
홍명보 감독 선임배경은 축구팬들이라면 다 그럼 그렇지 라고 말한다.
홍명보 감독이 과연 학연지연혈연 다 두고 선수선발 할까
팔은 안으로 굽는다.
얼마전 이천수가 자신의 유투브 채널을 통하여 이렇게 말했다.
"12명 외국인 감독은 xxx고 결국 국내감독으로 선임될꺼라고"
홍명보 감독이 소신있게 잘꾸려 나가길 희망해본다.
이임생 기술이사 기자회견
출처 : 일간스포츠
--- 홍명보 감독 발탁 배경이 궁금하다
정해성 전력 강화위원장님의 사퇴 표명 이후 제가 위원장 역할을 이어받아 오늘 감독 선임 발표까지의 과정과 절차에 대한 질문이 많을 것 같아서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6월 21일 10차 회의까지 종료되고 인터뷰를 했거나 무산된 외국인 감독 후보들을 제외하고 실질적으로 최종 후보 3명을 압축되었습니다. 이에 홍명보 감독님을 제외한 외국인 감독 후보 2명에 대해서 정혜성 위원장님이 화상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후 대면 인터뷰를 위해 출장 일정까지 잡은 상황에서 사퇴 의사를 밝히셨습니다. 그 이후 기술총괄 이사인 제가 정해성 위원장님의 역할을 이어나갔는데, 최종 회의였던 10차 전력강화위원회에서 결정된 내용 그대로 제가 이어받아 후속 업무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잔여 과정에 대해 사퇴 의사를 밝힌 분들을 제외한 다섯 분의 위원분들께 화상 회의를 통해 동의를 얻었습니다.
또한 협회 국가대표팀 운영 규정에 감독은 전력강화위원회의 추천으로 이사회가 선임한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추후 이사회에서 추천을 받는다면 규정과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법률 검토도 거쳤습니다.
다음으로는 홍명보 감독님을 선임한 배경과 과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는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앞에 설명드린 외국인 감독 후보 2명을 대면 인터뷰하고 돌아왔습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비행기를 타고 7월 5일 낮에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어떤 결정이 한국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될까 스스로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다음 날 7월 5일 금요일 경기를 마치고 돌아오는 홍명보 감독님 집 앞에서 밤 11시경에 만났습니다. 홍명보 감독님은 최종적으로 압축된 후보 3인 중 전력 강화위원회로부터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바 있습니다. 저는 홍명보 감독님에게 몇 차례 한국 축구의 철학과 게임 모델을 연결해서 A대표팀과 연령별 대표팀의 연속성과 발전을 위해서 헌신해 달라는 부탁을 몇 차례나 드렸습니다.
데이터를 근거로 울산이 K리그에서 기회 창출, 득점 1위, 빌드업 1위, 압박의 강도 1위, 활동량은 10위였지만, 이것을 해석하면 효과적으로 뛰면서 경기를 했다는 것입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우승했지만 활동량은 하위 그룹에 있었습니다. 이런 것이 우리 한국 축구의 교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홍명보 감독님은 이전 A대표팀 언더 23세 대표팀 언더 20세 대표팀 지도자로서의 경험과 협회 전무로서 기술, 행정 분야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가지고 계시고 이런 부분들이 앞으로 우리가 KFA의 철학, 각급 연령별 대표과의 연속성 그리고 연계성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두 번째 홍명보 감독님의 리더십입니다. 지난 홍명보 감독님의 원팀, 원스피릿, 원 골이 현재 시점에서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따라서 한국 축구가 유지해야 할 정신력, 조화, 원팀 정신을 만드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감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2명의 외국인 감독의 교훈을 삼아 팀 내 자유로움 속에 기강은 필요하고 대표팀의 창의성 유지 및 원칙 확립을 위한 적임자라 판단했습니다.
세 번째, 외국 감독의 국내 거주 관련 이슈를 그은 삼아 k리그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국내외 선수 컨디션을 체크하고 연령별 대표와의 연계성과 지속성이 중요한 요소들이기에 국내 감독 선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네 번째 외국 감독 후보자들과 비교해서 성과를 더 입증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리그 2번 우승 ACL의 4강 진출, 2025년 클럽 월드컵 진출, 2022년과 23년 올해의 감독상, 언더 20세, 월드컵 8강 언더 23세 올림픽 동메달, 연령별 대표팀 성공 경험을 각급 대표팀과 공유할 수 있다.
다섯 번째, 당장 9월부터 월드컵 3차 예선이 시작되는 시점에 외국인 감독이 한국 대표 선수들을 파악하는 데 시간적으로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여섯 번째, 대표팀 지도한 경험이 아주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클럽과 대표팀 운영은 다르고 단기간 소집 시 선수들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내고 단합시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지난 홍명보 감독님이 대표팀에서 실패한 경험도 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일곱 번째, 외국인 감독 후보자들이 유럽 빅리그 경험이 있고 자신들의 확고한 철학이 있는 것은 존중하지만 그것을 바탕으로 홍명보 감독님보다 더 뚜렷한 성과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웠으며, 그들의 철학을 우리 대표팀에 입히기 위해서는 시간적으로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여덟 번째 외국인 감독은 인터뷰 결과 각급 대표팀 연계에 필요한 충분한 체류 시간 확보에 대해서도 확신이 안 들었습니다. 물론 한 분은 체류가 문제가 없었지만 다른 감독은 이 부분이 까다로웠습니다. 이전 재택 논란 재연 리스크 존재를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평가와 결정이 마음에 안 드는 팬들이 있더라도 우리 대한민국 축구 KFA의 홍명보호에 많은 사랑과 격려 또한 조언을 부탁드리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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